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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전자공학부·반도체공학과, 한국전기전자재료학회 주관 '제3회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서 대상, 금상, 우수상 수상

조기익 2024.07.02 조회수 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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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 전기전자공학부와 반도체공학과 재학생들이 한국전기전자재료학회가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개최한 3회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이하 경진대회)에서 대상·금상·우수상을 수상하며, 뛰어난 전공역량을 뽐냈다.

 

한국전기전자재료학회는 지난 6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 동안 부산 벡스코에서 ‘2024 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 대회는 전기·전자 관련 소재와 재료 분야 연구성과를 공유하는 국내 최대 학술행사로 국내외 전문가와 전력반도체 기업인 등 1500여 명이 참여하고, 온세미와 SK파워텍 등 총 54개의 기업이 전시 부스를 마련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다.

 

한국전기전자재료학회는 학술대회의 세부 행사 중 하나로 전기전자(제어, 통신, 에너지,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등)와 재료(반도체, 금속, 세라믹 등) 등 전 분야를 대상으로 매년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우리 대학 전기전자공학부 이창형·이지민·임세민·오민철 학생과 조영 지도교수는 차세대통신혁신융합대학사업단의 지원으로 IADPS(IoT Assembly Double Pipe System) : IoT를 이용한 조립 이중 파이프 시스템을 제출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이로써 전문대생인 우리 대학 재학생들은 전국 일반대학과 전문대학의 학생들이 참가하는 전국 단위 대회에서도 비교 우위의 전공역량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

 

대상 수상작 IADPS석유화학 기업에서 종종 발생하는 유독 가스 누출 사고로 인한 심각한 인명 피해와 환경오염을 방지하기 위한 해결책으로 총 네 개의 핵심 아이디어로 구성돼 있다.

 

첫 번째 파이프를 내부와 외부 파이프로 이중 설계해 유독 가스가 외부로 유출되는 것을 막고, 두 번째 자동 감지 및 차단 시스템을 내부와 외부 파이프 사이에 설치해 유독 가스 유출을 즉시 감지하는 동시에 자동으로 유출을 차단해 사고 확산을 방지한다.

 

세 번째 긴급 대응 시스템을 통해 가스 유출 사고 발생 시 자동으로 근로자에게는 알림을, 관련 기관에 사고를 통보해 대응 속도를 향상한다. 마지막으로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가스 감지기에 측정된 값을 실시간 확인·자동 및 수동 제어하며, WiFi로 데이터를 무선 전송해 중앙 제어가 가능하도록 한다.

 

우리 대학 전기전자공학부 3학년 이창형 학생은 IADPS을 통해 근로자를 유독 가스 유출로부터 보호하며, 지역 생태계의 안전도 지킬 수 있는 실용성 있는 아이디어여서 수상을 기대했는데 대상을 받아서 깜짝 놀랐다. 울산에 전국 최대의 석유화학단지가 있는 상황에서 우리 대학 학생들이 지역사회와 산업계의 문제에 대해서 고민하고, 해결책을 찾아가는 과정 자체가 즐거운 시간이었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우리 대학은 대상 외에도 첨단산업인재양성부트캠프사업단이 지원한 반도체공학과에서 금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 반도체공학과 박인하·정원도·최재혁 학생과 김형진 교수는 위암 모니터링용 호기 분석 시스템으로 금상을 수상했다. 이 아이디어는 환자의 호흡을 통해 배출되는 가스를 검출 및 분석해 질병 유무를 진단하고 판단하는 시스템이다. , 반도체공학과 박건태·서정혁·석수영·신유진·이준희·이지환·이진미·전다은 학생과 김도영 교수가 UV detaping 장치로 우수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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