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이 위탁 운영하는 울산동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이하 울산동구급식센터)는 6월 26일(수) 동부캠퍼스 1대학관 한식조리실습실에서 관내 어린이급식소 조리사를 대상으로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울산동구급식센터는 울산동구 육아종합지원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이번 교육을 기획했으며,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의 조리사 25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에서 울산동구급식센터는 기온 상승으로 인한 식중독 사고 우려가 커지는 여름철을 대비해 식재료 관리 및 조리실 청결 관리 등의 위생을 강조했고, 영유아들의 건강을 고려한 저당 딸기쨈, 애호박건새우전, 양배추말이찜 실습을 진행했다.

울산동구급식센터장을 맡고 있는 우리 대학 식품영양학과 김일낭 교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어린이급식소의 위생적인 환경 조성과 건강 메뉴 조리 강화가 기대된다. 앞으로도 조리사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어린이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동구급식센터는 2024년 6월 현재 동구의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등 총 118개소, 4,690여 명 어린이의 영양 및 급식 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오는 7월부터는 어린이와 노인, 장애인을 모두 포함하는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로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