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 LINC 3.0 사업단이 24일 오전 11시 울산대학교 본관 교무회의실에서 울산대학교와 춘해보건대학교의 LINC 3.0 사업단과 ‘울산권 LINC 3.0 ICC 협의체’ 구성 및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대학과 지역기업 간의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성장을 도모해 전문 인력들의 지역정주 여건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울산과학대학교, 울산대학교, 춘해보건대학교의 LINC3.0사업단은 기업협업센터(ICC, Industrial Collaboration Center) 협의체를 구성하고, 각 대학의 ICC가 상호협력해 기업지원 공유·협업 사업의 발판을 마련하기로 약속했다.

업무협약에는 울산과학대학교 LINC3.0사업단의 스마트팩토리 ICC, 바이오헬스케어 ICC, 산업융합콘텐츠 ICC와 울산대학교 LINC3.0사업단의 스마트수송시스템 ICC, 화학·안전 ICC, 글로컬마케팅·디자인 ICC, 춘해보건대학교 LINC3.0사업단의 3D휴먼케어 ICC, 요가테라피 ICC 등 총 8개 ICC가 참여했다.

ICC 협의체는 ▲지역인재 양성과 취·창업, 지역 정주로 이어지는 생태계 조성 구축, ▲ICC 기반 지역발전 생태계 조성 및 지역경제 성장지원, ▲지자체·대학ICC·산업체 연계 프로그램 운영, ▲지역사회의 수요를 반영한 지역인재 양성, ▲ICC 공동 성과발표회,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를 대비한 ICC 운영 등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ICC 협의체 관계자는 “앞으로 지역 동반 성장을 위해 대학의 강점 분야로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공동 사업을 모색하거나 공유·협업 범위를 확산시켜 울산지역의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