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이 재학생 소통·공감·힐링 프로그램인 ‘UC Friday 1PM Arts Healing 버스킹’을 개최해 재학생들의 애교심과 소속감을 높이고, 올바른 정서 함양을 돕는다.

우리 대학은 올해 가창, 댄스, 미술, 사진 등을 주제로 연중 소규모 공연과 전시를 진행할 예정인 가운데 첫 번째 행사로 24일(금) 오후 1시에 대학의 밴드동아리와 댄스동아리 학생들이 공연을 펼쳤다.

이날 공연은 밴드동아리 ‘크로니’와 댄스동아리 ‘리시안’, ‘하랑하랑’ 등 3개 동아리가 참여했으며, 우리 대학의 동부캠퍼스와 서부캠퍼스 학생들이 매주 금요일에 동부캠퍼스에 모여서 교양 수업을 듣는 ‘교양데이’를 맞아 200여 명의 학생들이 공연을 즐겼다.

리시안 댄스동아리 소속인 우리 대학 사회복지학과 3학년 안수민 학생은 “학생들이 학업과 취업 준비로 바쁜 와중에 공연을 진행하거나 즐기면서 학교에 대한 애교심과 자부심이 쌓이는 것 같다. 앞으로 있을 행사에 대한 기대도 크고, 마음껏 즐기겠다”라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우리 대학 이주영 학생취업처장은 “매년 Z세대 재학생들의 요구는 그 수만큼 다양한데 공통의 목소리는 즐거운 대학 생활을 하고 싶다는 것이다. 그래서 재학생들이 스스로 행사를 준비하고, 친구들을 힐링시키는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앞으로도 학생들의 요구에 부응하고, 이들이 즐겁게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