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과 울산대학교의 양 대학 산학연협력선도대학육성(LINC 3.0)사업단이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울산대학교 공학교육혁신센터, iMakerbase와 공동 주최 및 주관하고, 안전보건공단이 후원한 ‘2024 글로벌 지역대학 MINI 메이커톤’(이하 대회)이 19일(일)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3D 테크샵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한국과 중국 간의 협력을 강화하고, 모빌리티 관련 기술과 아이디어를 교환하고 활성화하며, 학생들의 문제 해결 능력 함양, 팀워크 협업 능력 강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의 성공적인 추진에 따른 지·산·학 연계 글로벌 프로그램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지난 3월 25일 오리엔테이션 및 디자인 싱킹 교육을 시작으로 두 달간 안전 분야를 주제로 시제품을 직접 제작하고 이달 18일과 19일에 시제품을 완성해 발표하고, 시상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는 우리 대학 2팀, 울산대학교 6팀 등 총 8팀이 참가한 가운데 우리 대학의 ‘선바람’과 울산대학교의 ‘동전보다 중요한 건 안전’, ‘메추리알’, ‘도광양회’ 등 총 4팀이 7월 초 중국 우시 지역에서 개최되는 중국 글로벌 메이커톤 대회의 참가 팀으로 선발됐다.

우리 대학과 울산대학교의 LINC 3.0 사업 관계자는 “한국과 중국 학생들의 교류와 협력을 통해 지역의 새로운 아이디어 혁신과 발전의 기회를 마련하고, 참가자들이 제한된 시간 안에서 문제를 해결하고, 아이디어를 창출하면서 대학생들의 혁신적 사고 능력이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