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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부·경 초고령 사회로의 전환' 리빙랩 포럼 개최

조기익 2023.11.06 조회수 5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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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이 113() 오후 2시 동부캠퍼스 행정본관 E-스튜디오에서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지역사회·대학교·관의 대응 방안'을 주제로 리빙랩(Living Lab)* 포럼을 개최했다.

 

우리 대학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단(HiVE사업단)이 주관하는 리빙랩 포럼은 2025년 초고령사회로 진입을 앞두고 각종 시니어 정책에 관한 현장 사례와 제언, 지역 공동체로서 지자체와 지역대학의 역할에 관한 토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열리게 됐다.

 

리빙랩 포럼은 1부 발제 시간으로 노인 일자리 정책을 활용한 지역사회 노인통합돌봄모델 구축 방안-실증 사례 중심(양산시니어클럽 이장호 실장) 초고령도시 부산 북구의 노인돌봄 사례(공창종합사회복지관 민성기 부장) 노인돌봄공동체 조성을 위한 사회적경제의 역할 및 시니어센터 필요성(사회적경제개발원 이현준 이사장) 등에 대한 발제 강연이 진행됐다.

 

2부 행사는 토론 및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울산광역시의회 강대길 부의장이 좌장을 맡고 김순애 국제사이버대학교 노인복지학과 교수, 김미형 사회적협동조합 동행천사 이사장, 박상태 아름다운 방어진마을협동조합 이사 겸 울산자전거문화강사회장이 대표 패널로 참석해 노인 여가 및 돌봄, 시니어센터의 필요성, 기술 교육 및 재취업(자전거 수리)을 주제로 열띤 토론과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우리 대학 신언환 평생교육원장은 "초고령화 사회에서 시니어를 포함해 사회 구성원 모두가 조화롭고 건강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시니어를 더 이상 돌봄의 대상으로만 여길 것이 아니라 그들이 우리 사회의 주체로서 존재할 권리와 책임을 갖고 있다는 인식을 확고하게 가지고, 시니어와 협력하고 배움으로써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라고 밝혔다.

 

울산광역시의회 강대길 부의장은 "울산 동구는 소멸위기지역으로 분류되어 있지만 민···학이 뜻을 모아 대전환을 꿈꾸고 있다. 이번 포럼을 통해 노인은 돌봄 객체이자 주체임을 인식하고 초고령사회로의 진입을 위기가 아닌 기회로 바꿀 수 있도록 노력하자. 더불어 우리 대학이 지역사회의 시니어를 위한 거점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리빙랩(Living Lab)

우리말로 '생활 실험실'이란 뜻의 리빙랩은 주민이 주도적으로 생활 속 문제를 발견, 해결책을 설계하여 직접 문제해결까지 해나가는 사회혁신 정책을 뜻한다. '사용자', 즉 주민이 문제해결 과정에서 주도력을 발휘하도록 설계된 개방적 혁신실험을 위한 공공-민간(자본)-주민협력체계(Public-Private-People Partnerships)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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